경제적 자유 이루기/월별투자정리

2020년 투자결산 (Feat.미국주식)

뉴욕대디 2020. 12. 25. 12:28

경제적 자유

최근들어 가장 많이 들리는 키워드는 경제적 자유라는 키워드이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욜로라고 하는 경제적 자유와는 무언가 반대대는 개념의 키워드가 유행을 했었는데, 유행을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경제적 자유란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만큼의 돈이 있거나, 수익이 보장된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매달 단위로 내가 어디에 투자를 했고, 그리고 현재 Balance는 어떻게 되는 지 등을 공개하면서 나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또 그 과정을 기록해 보는것이 의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 투자 Balance

401 K 연금 - $11,516.08

IRA 연금 - $3,087.26

합계 (401K+IRA연금) - $14,603.34

 

2020년 투자현황

2020년 한해동안 내가 추가적으로 투자한 금액은 총 $35,936.41이고 (애들 학자금을 위해 New York의 529Plan에도 투자를 했지만 이는 나의 Financial Freedom과는 무관하기에 제외함),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내 잔고는 $62,963.87으로 1년 동안 약 $13,822.79 의 투자수익을 냈으며, 총 내부수익률은 40.01 %  수준이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던 2020년 3월의 피해를 2020년 4월 공격적인 투자로 극복했던 것이 좋은 판단이었던 것 같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투자 Balance

TOTAL STOCK ASSET

 

401K - $44,405.77

 

Vanguard IRA/Brokerage - $15,097.79

 

Robinhood Brokerage Account - $3,460.31

 

Total - $62,963.87

 

 

2020년 12월 31일 기준 Portfolio Allocation

 

 

2020년 12월 31일 기준 내부 수익률 계산 (IRR 40.01%)

 

* 매달 투자 금액은 계산 편의상 해당 월 말일 기준으로 Contribution한 것으로 정의함.

 

나의 투자 철학

우선 나의 투자철학은 

1. 꾸준히 투자한다: 매년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꾸준히 투자금액을 늘려간다.

2. 장기간 투자한다: 마켓의 등락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간 투자한다. 결국 주식은 오른다.

3. 마켓에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의 많은 비중을 마켓 전체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분산 시킨다.

 

실제로 내 포트폴리오의 90%는 S&P 500 INDEX FUND등 마켓 전체에 투자하는 것이다. S&P 500를 Tracking한 192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의 S&P 500의 투자수익률은 연평균 10.2% 수준이 된다. Gross 수익률 기준으로는 1,020,000% (10,200배) 수익률이다. 

 

또한 연평균 수익률인 10.2%를 그동안의 물가상승률(CPI)을 Adjust해서 Inflation Adjusted Return을 계산해 봐도 약 7% 가 넘는 수익률이 나온다. 

 

실제로 연평균 10.2%의 수익률인 곳에 100만원을 30년간 투자했다고 하면, 30년 이후에는 약 1,850만원을 돌려받게 되어 실제 약 18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된다. 대부분의 Active Manager들이 이 어느 특정 기간동안은 월등한 수익률을 낼지 몰라도 전체기간을 평균해서 보면 높은 Fee를 감수할 만큼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나는 나의 남는 시간을 보장되지 않은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 투자를 위해 공부하기 보다는 내 Active Income을 높이는 데 사용하거나, 혹은 다른 Income Source를 발굴하는데 사용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내가 직접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서 장기간으로 마켓 수익률을 이길 자신이 있다면 Portfolio를 구성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개인이 정말 시간을 내어서 마켓을 계속 공부하고, 기업을 분석하고 Valuation을 꾸준하게 한다는 가정하에 개별 Portfolio를 구성해야지 그렇지 않고 단지 타인의 종목추천을 기반으로 아무 생각없이 투자하는 것은 정말 Risky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달말 내가 해당 달에 투자한 금액, 그달 말의 투자 Balance, 그리고 투자 철학 등에 대해서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공유 하고자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동기를 계속 부여받고 싶다.

 

*기존의 글을 12/31/2020일 기준의 Balance로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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