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이루기/지식 및 생각공유

[경제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위한 검소함의 필요성

뉴욕대디 2021. 1. 3. 12:29

경제적 자유 빨리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금액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보수적으로 은퇴시 모은 금액대비 연간 5% 정도의 투자 수익률로 연간 생활비를 모두 충당 가능하다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였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연간 약 $50,000의 생활비가 필요하다면, 약 $1,000,000을 은퇴자금으로 모은다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경제적 자유를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모아야 하는 금액(최종 은퇴자금)을 줄이거나, 혹은 매달 투자하는 금액을 늘려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모아야 하는 금액(최종 은퇴자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년 은퇴자금에서 나오는 투자 수익금 이외에도 다른 Passive Income Stream의 다양화를 통해 필요 비용을 충당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매년 Passive Income으로 꾸준히 $20,000을 기대할 수 있다면, 필요한 $50,000의 생활비에서 $30,000만 모아놓은 돈의 투자수익금으로 충당하면 되기에, 필요 은퇴자금은 약 $600,000 으로 줄어든다.

 

또 하나의 방법은 매달 투자하는 금액을 늘려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결국 수익이 늘어나거나, 혹은 생활비가 줄어야 한다. 수익은 또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내가 몸을 움직여서 돈을 버는 Active Income과 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Passive Income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나, 혹은 내가 직장 외 다른 내 시간을 사용하는 Side Job을 함으로써 버는 돈을 Active Income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assive Income은 내가 투자해 놓은 돈에서 발생하는 투자수익금, 그리고 내가 구축해 놓은 어떤 Platform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수익으로 예를 들어 책을 써서 인세를 받는 다거나, 노래를 작사 작곡하여 거기서 나오는 저작권료라든지, 혹은 흔히 요즘 많이 하는 유투브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등이 될 것이다. 몰론 이런 Platform을 구축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한번 구축해 놓은 플랫폼은 내가 실제로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다 주기에 이를 Passive Income으로 분류할 수 있다. 

 

 

검소함의 필요성

 

이렇게 수익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수익이 늘어난 만큼 지출이 같이 늘어나게 되면 결국에 매년 투자하는 금액은 동일해 지는 것이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시점은 당겨질 수 없다. 따라서 내가 얼마를 벌든지 검소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소한 생활이란? 

 

첫 째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은 내가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사용하는 비용에 대해서 매일단위로 가계부를 작성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월 단위로는 카테고리 별로 정리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요즘 신용카드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대부분 분류할 수 있으니 이를 정리하는 데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매달 리뷰하여, 내가 어느 부분에서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는지, 혹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가는 비용은 없는 지 살펴보는 것이다. 무조건 비용을 줄인다는 목표로 줄일 수 있는 비용을 찾으라는 말이 아니라, 이를 정리해서 보다보면 내가 생각지도 못하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비용을 발견하게 된다. 가령 점심으로 내가 매달 $300-400불 이상을 쓰고 있다면 이에 대해서 정말 매달 $300-400불을 쓸 필요가 있는지, 아니면 조금을 줄일 여지나 필요가 있는지 한번 쯤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두 번째로 큰 비용을 쓸 일이 있을 때 한번쯤은 고민해 보는 것이다. 큰 비용이라고 하면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기준을 정해 놓고, 그 비용 이상을 쓸 일이 있을 때 그 소비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툴이 "72의 법칙"이라는 툴이다. "72의 법칙"은 앞서서도 설명을 했지만, 투자 원금이 2배가 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간단하게 계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툴이다. 예를 들어 매년 투자 수익률이 10%라면,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약 7년이 소요된다. 14년이면 4배, 21년이면 8배, 28년이면 16배로 그 원금은 불어나게 된다. 
 
즉 지금 내가 사용하는 $1,000불을 사용하지 않고 투자를 했다면, 28년 후에는 $16,000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내가 사용하는 돈이 의미하는 바를 명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르면 사용하는 것이다.
 
나의 경우를 예를 들면 나는 차, 휴대폰 등에 대해서 크게 욕심이 없다. 차와 휴대폰은 내가 필요한 목적만 달성시킬 수 있으면 되는 것이지 필요이상으로 좋은 차를 타거나, 2년단위로 최신 휴대폰을 장만해야 하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큰 돈을 쓰는 것에 있어서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그 한가지 예외는 집을 사는 것이다. 집을 사는 것은 주거를 해결하는 의미도 있지만, 결국은 투자의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매달 단위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어 내가 휴대폰 비에 필요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잘 보지도 않는 Netflix등을 Subscribe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다.
 
이렇게 생활속의 소비 습관을 정리하여 투자 가능한 금액을 늘린다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시점이 조금은 더 빨리 올 것이라 생각한다.